[여행]
"중국에서 차이나 유니콤 선불 심카드 구입한 방법 및 잔량 확인하는 방법"
한번 해 보면 그 다음부터는 쉽다
저는 중국으로 종종 출장을 갑니다. 이번 출장지는 광저우 입니다. 광동성에 있는 광저우. 보통 중국에서 도착하면 공항에서 심카드 파는 곳이 있어, 구입 하는 경우도 있고, 공항에서 구입을 못하면 호텔에 도착해서 선불 심카드 어디서 살 수 있는지 로비에 물어본 후 바로 그곳에 가서 사고는 합니다.
광저우 웨스틴(WESTIN) 호텔 대각선 맞은편 앞에는 시틱 플라자라는 커다란 쇼핑몰에 있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물어보니 시틱 플라자 2층에 차이나 유니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호텔 체크인을 하자마자, 그곳으로 향합니다. 금방 찾아서 도착을 합니다. 저는 중국어를 못합니다. 손짓 발짓으로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심카드 사러 왔다. 선불 심카드 100원이나 200원짜리를 사고 싶다. 열심히 설명합니다. 중국어로 심카드는 "심카~ " 인것 같습니다. 드디어 알아 듣고, 저에게 심카드를 장착해 줍니다. 전화번호도 알려 줍니다. 심카드를 구입했으니, 안심이 됩니다. 여기저기 연락처를 카카오톡으로 돌립니다.
중국은 무선통신 퀄리티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사용하는데 굉장히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올라옵니다. 한국은 정말 너무나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가 잘 안터지는 곳도 있으며, 심지어 전화도 잘 안 터지는 곳도 있습니다. 통신사가 무엇이냐에 따라 친구들 사이에서 울고 웃습니다. CMCC, CTC, CU등, 여러 통신사가 있습니다.
선불 심카드에 남아있는 데이터량과 통화 가능 요금이 얼마인지 가끔씩 확인해 야 합니다. 쥐도새도 모르는 사이에 다 써버리면, 빨리 충전을 해야 합니다. 집에 전화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1. 통화 가능량 확인하는 방법
문자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문자는 10010에 보냅니다. 내용은 102를 넣습니다. 그럼 1분 후에 답장이 옵니다.
해석은 안되지만, 아직 숫자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2. 데이터 남은량 확인하는 방법
위와 비슷합니다. 10010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내용은 1017을 입력합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뭘 고르라고 합니다. 00번을 다시 문자로 보냅니다.
역시나 1분 안에, 답장이 옵니다.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각 통신사나 어플을 통해 이렇게 남은 데이터양이나, 전화요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문자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간편한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어플이 있다고 하더라도, 잘 안들어가 질텐데, 이렇게 문자로 확인하는 것이 간편하고 가끔씩 중국에 오는 저에게는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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