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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중국 출장시 먹은 중국음식 총 정리

[여행]

"2016년 중국 출장중에 먹은 중국음식 총정리"

부제 : 그리운 한국음식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중국 심천 지역으로 출장을 갔습니다. 출장을 가서 먹었던 중국음식 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기에는 별거 없어 보이나, 새로운 문화적 충격도 있었고, 지금가지 중국음식 맛을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부족하나 봅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떠나보실까요?













이번 여행에서 느꼈던 것은 나도 나이 들었구나. 한국 사람은 한국 음식을 먹어야 하는구나. 하는 이상한 생각이 박혀서 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중국에 왔으면 중국음식을 먹어야지, 현지에 적응해야지, 생각을 많이 해 왔는데, 출장도 자주 오다 보니까, 도전도 한두번이지, 점점 지쳐갔던 것 같습니다. 중국음식의 특징은 향신료들의 간이 세다는 것입니다.













역시 첫 여행의 시작은 인천공항의 마니타라운지 이죠. 위치는 43번 게이트와 11번 게이트 앞! 찾으면 나오기는 하나, 찾기 힘듭니다. 세계 많은 공항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피피카드는 직장인의 필수품이죠.








심천 웨스틴 호텔의 조식입니다. 웨스틴 호텔은 사람이 정말 많아 항상 북적였습니다.



호텔에서 나누어 준 중국산 요쿠르트. 맛은 똑같았습니다. 다행입니다.



호텔에서 나누어준 빵과 도넛츠. 음 이것은 생각보다 맛은 그리 없었습니다. 그냥 배가 고프니까 먹습니다.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저의 중국 음식 여행. 이곳에서는 샤브샤브라고 부르던데, 모든 재료의 가격이 다 똑같습니다. 하나의 커다란 접시에 먹고 싶은 재료를 모두 쏟아 붓습니다.



그런다음 매운 맛, 안매운맛을 고릅니다. 저는 당연히 안매운맛. 주로 면을 먹는거고, 각종 재료가 다양합니다. 저는 무서와서 익숙한 재료만 먹었습니다. 하지만 안매운 맛을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혀가 마비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래 국물에 보이는 빨간 소스가 그런 작용을 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아아.



이번에는 중국의 할랄푸드입니다. 여러가지 볶음 밥이나 볶음 면, 국물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중국 지역 어디를 가나 많이 있는 식당 종류 입니다. 이곳 사람들은 무슬림으로, 여자와 남자 머리에는 꼭 무엇인가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고기 볶음 밥을 먹었는데,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같이 갔던 동료는 계란 볶음 밥을 먹었는데, 한국인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2~3번 정도 더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심천 웨스틴 호텔 주변, 환러구 앞에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오늘도 호텔 조식.



신나는 조식. 저는 매일 채소를 많이 먹는다고 와이프에게 혼이 나곤 합니다. 육류를 먹으라고.



심천 웨스틴 호텔에는 조식 먹을 때, 컵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신라면.



조식의 마무리는 커피.



다음날 조식



아 또 새로운 음식점이 등장했습니다. 닭고기 국물 밥입니다. 이날 역시 저는 맵지 않은 것으로 주문을 하였고, 같이 간 동료 3명은 매운맛을 시켰는데, 그야말로, 청량고추 국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운맛이 아니어서,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탕국 느낌이었고, 느기한 맛을, 양상추가 입맛을 괜찮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이드 반찬은 오이지였는데 한국 오이지와 맛이 똑같아서 놀랬습니다.



란저우 라면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썼었는데, 저는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2번 ~ 3번 먹다보니, 한국음식이 더욱 그리워 지게 되는 그런 음식이었습니다. 가격은 10~20원



호텔에서 준 대추 요거트. 처음 맛보는 새로운 세계였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이날 역시 란저우 라면



호텔을 옮겼습니다. 맛있는 아침식사입니다.



호텔 조식은 역시나 채소와 함께




김밥도 먹고



과일과, 디저트도 먹고.



한번은 한국식으로 다 퍼왔네요. 옮긴 호텔에서는 한국음식이 잘 나왔습니다.



출장기간 중에 먹은 인스턴트 식품입니다. 컵밥, 컵라면, 통조림 반찬



아. 생각보다 맛있게 한끼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호텔 주변에 있는 한국 음식점. 생각보다 가격이 싸서 놀랐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인데. 참치김밥이 2700원 정도, 치즈 라면이 2700원 정도



참치 김밥에 마요네즈가 멋지게 뿌려져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중국에서 어디에나 있는 컨더지(KFC) 역시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징거버거와 함께하는 세트메뉴. 34원 = 6120원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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