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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광저우에 가면 꼭 가야하는 곳, 광저우 타워

 

[여행]

"광저우에 가면 광저우 타워에 꼭 들러 보세요"

광저우타워는 다른 말로 캔톤타워!

 

 

 

안녕하세요? 얼마 전 중국의 광저우로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이곳에서, 우연치 않게 시간이 나서, 광저우 타워(캔톤 타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유명한 관광지 이죠. 광저우타워에 대한 글은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이곳을 방문하면서 정말 큰 감동을 했는데요, 그 감동한 기분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광저우 시내를 택시타고 지나다니다 보면 한번쯤 보게 되는 광저우 타워. 한번쯤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접 1층에 가서 티켓팅을 합니다. 228원입니다. 그럼 야외꼭데기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솔직히 광저우타워에 아무런 감흥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남산타워나, 63빌딩처럼 이 도시의 랜드마크니까, 한번쯤 방문하는 것도 추억이 되겠다 싶어서 간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부터, 저의 기분을 멜랑꼴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동안 감동받을 일이 없었는지, 너무나 일만 하고 살아왔는지 모르겠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내내 제 마음은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높은 곳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것도 있지만, 사람이 만든 건축물을 올라 간다는 생각과, 올라가면서 보이는 광저우 시내의 야경은 정말 너무나 황홀했습니다.

 

 

 

중간 전망대를 지나서, 야외로 나가야 합니다. 중간 전망대는 실내인데, 이때가 이미 428미터 입니다. 말이 428미터지, 이 얇은 타워가 무너지지 않고 잘 서있는 것인가 쓸데없는 걱정이 되기 시작하면서 다리도 함께 덜덜덜 떨리기 시작합니다.

 

 

점점 올라가면서 확인해 보니, 광저우타워는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관람대가 있는 타워입니다. 첫 번째는 일본의 스카이타워(600미터). 광저우 타워는 488미터에 관람대가 있는 것으로 세계 2위라고 합니다. 저는 488미터까지는 가보지 못하고, 450미터 까지만 올라가 볼 수 있었습니다. 그곳은 야외인데, 바람도 불고, 야외이고 하니 저의 심장은 더욱 더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탁 트인 시야. 멀리까지 보이는 멋진 야경. 그리고 높은 타워의 꼭대기.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가 한번에 날아가는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인간의 건축물로 인하여 감동을 받다니, 저도 제 자신에게 깜짝 놀랐습니다.

 

 

 

 

꼭데기에는 동그란 트램도 있네요. 이것을 타는 사람들은 정말 강심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겁이 많아서, 안타도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450미터 라고 빨간 불빛이 켜져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광저우타워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을 인터넷으로 좀 퍼왔습니다. 같이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멋지고 황홀한 추억을 남겨준 광저우타워. 이 도시에 들르신다면 꼭 한번쯤 방문하는 최고 추천 여행지 입니다. 주변분들에게도 이 근처에 들르신다면 시간 내어 꼭 한번 꼭대기 올라가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도 날리고,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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